군대가 소모적인 집단인데다 특히 훈련 하는 전투병과는 당연히 전쟁 나면/혹은 전쟁예방용으로 중요하긴 하지만 사실 하는 일이 하나도 없거든. 그거 놀리느니 써먹자는 거라.. 그리고 한국군처럼 노예 써먹듯 하는 건 아니겠지만 대민지원임무는 다른 나라 군대들도 함.

우리나란 조선시대때도 군역을 노역으로 썼다가 좆발려놓고 또 공익이니 대민지원이니 써먹고 있고 아마 점차 심해져서 또 되풀이할꺼다 ㅋㅋㅋ

1. 인건비가 안 드는 인력들인데 자원봉사인원들보다 훨씬 고급인력임. 위험한 일도 더러운 일도 닥치고 하거든.
2. 옛날 군사정권 시절에는 군부 = 정부였기에 군인의 대외활동이 정치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고 보았고 그래서 활성화된거라고 봄. 그 전통이나 명분은 지금도 표면상으론 좋기에 시행하는 거고
3. 재난재해 복구 같은 데에는 원래 군이 동원되는게 맞음. 어느 나라나 동일함. 군의 목적은 단순히 외부 군사세력에 대한 방어뿐만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최상의 목표이니까.

군인만 대민지원하냐 공무원도 시킴

사실상 노예라고 생각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