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보다 더 상위에 위치한 수사 기관을 세워서 검찰의 권한을 누르자는 것이지?
그거 왠지 위험해 보이는데...
검찰 개혁이 필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저건 좀 쎄하다
뭐 사실 이번 정부는 검찰 개혁 자체가 무리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야
검찰 개혁이면 꽤나 대수술 아니냐? 내가 의료 지식은 조또 없는 의알못이지만 수술이 결국 칼로 몸 어딘가를 째고 거기에 손 넣어서 건드린다는 정도는 알고 있고 더 나아가서 똥오줌, 기타 오물이 가득 묻은 더러운 손으로 수술을 했다간 환자가 조때는 것은 상식 아니냐?
공수처가 뭔가 위험한 향기가 나거나 뭔가는 둘째치고 이번 정부는 걍 검찰에 손을 댈 명분 자체를 다른 누구도 아닌 지들 스스로 말아 쳐먹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검찰을 건드리고 싶었으면 검찰에 꼬투리 잡히지 않을 인간을 앉히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