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 당시에 조선은 조총 같은 무기가 없어서 무기에서 밀렸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조선은 세종때부터 화력에 집착하던 국가로 계속 쉬지 않고 개발해옴
그 중에 주력으로 쓰이던 개인화기가 승자총통인데
현대로치면 샷건처럼 탄환을 여러개 넣고 쏘는 무기로 왜군처럼 개개인한테 지급하기보단
분대지원화기처럼 배치해서 수성에서 몰려오는 적한테 쏟아붓는 무기였다
신립이 탄금대에서 조총 때문에 졌다는건 말이 안되는게 당시 기병대는 왜군 창병들한테 털린거고
신립 장군부터가 북방에서 여진족 소탕하면서 총통은 필수로 운용하던 장군이였음
이렇게 화력에 집착하던  조선군들이 총 쏜다는 이야기가 임진왜란 때 잘 안나오냐면
조선은 만성적으로 화약 부족 국가여서 전시에 쓸 비축 화약 2만근을 수도에 비축해뒀는데
한달만에 한양을 점령 당하고 비축 화약이 불타버리면서 전쟁 초기에 화약무기를 거의 못 씀


참고로 신립 장군의 여진족 소탕에서 총통 화력 뽕에 취한 선조는 임진왜란 전에 절에 종까지 뜯어서 총통을 제작하라고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