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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올 하반기 ‘가로보기’ 가능한 스마트폰 출시

디스플레이 두 개를 회전시킨 새로운 폼팩터

멀티미디어 콘텐츠 최적화된 스마트폰

폼팩터 변화 주도권 잡고 적자 고리 끊겠단 ‘각오’



▶LG벨벳 차기작, ‘디스플레이 두 개가 회전’= LG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가로본능’은 디스플레이 두 개를 회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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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처럼 제품의 특성을 반영한 펫네임도 새롭게 붙는다. 출고가는 LG벨벳보다 비싼 100만원대가 예상된다.


LG전자는 LG벨벳의 후속작을 통해 ‘디자인은 LG’라는 인식을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차세대 ‘가로본능’은 단순히 새로운 형태, 미적인 요소만 고려한 것이 아니라 사용 편리성까지 갖췄다.


LG전자는 야심작 LG벨벳을 선보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물방울 카메라’, ‘3D 아크 디자인’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외관에 완성도까지 높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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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벨벳→가로본능→롤러블폰…‘턴어라운드’ 방점= ‘LG벨벳’이 LG스마트폰의 ‘환골탈태’를 선언한 제품이라면, 가로본능·롤러블폰은 흑자 구조에 방점을 찍는 제품이다. LG전자는 ‘LG벨벳’에 이어 올 하반기 가로본능 제품을 추가하고, 내년초 롤러블폰을 출시, 스마트폰 사업을 완전히 ‘턴어라운드’ 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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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G전자는 옆으로 당기면 화면이 두 배로 커지는 ‘롤러블 스마트폰’을 내년 2월 열리는 세계적인 정보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첫 공개한다. 시장에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롤러블폰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혁명으로 불린다. 기존 폴더블폰(접히는폰)에서 한 단계 더 진화돼, 돌돌 마는 형태의 스마트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