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베일에 쌓여있던 아이폰SE와 신형 맥북 프로 출시일을 정확하게 맞춘 유명 트위터리안이자 존 프로서에게 정보를 유출한 내부직원을 찾아냈다.

23일 존 프로서 트윗과 IT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존 프로서에게 신제품 정보를 미리 알려준 애플 직원을 찾았다. 존 프로서는 IT 전문 채널 프론트페이지테크를 운영 중인 애플 제품 전문 '팁스터(정보유출자)'다.

애플 신제품 출시와 관련 소식을 사전 유출하는 존 프로서는 지난 4월 애플의 '1급 비밀'과 같았던 아이폰SE의 출시일을 정확하게 맞춰 화제가 됐다. 이후 애플은 존 프로서에 정보를 제공한 직원을 찾기 위해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애플은 그동안 존 프로서에게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의심되던 내부 직원에게 고의적으로 이날 WWDC(세계개발자컨퍼런스) 2020에서 공개할 새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14' 버전 명칭이 'iPhoneOS'로 바뀐다고 전했다.

해당 직원은 존 프로서에게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존 프로서 역시 최근 'iPhoneOS'라는 트윗을 남기며 명칭 변경을 시사하는 글을 남겼다. 애플이 해당 직원을 찾은 이후 존 프로서는 자신의 트위터에 '팀 쿡 애플 CEO가 내 소프트웨어 소스를 찾았다'는 트윗을 남겼다.


https://www.google.co.kr/amp/m.kmib.co.kr/view_amp.asp%3farcid=0014722691


함정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