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191988?sid=105





해외 액세서리 전문 사이트 피그토우는 22일(현지시간) 갤럭시폴드2 디자인이라고 지칭하며 렌더링 이미지를 게재했다. 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은 갤럭시폴드 라이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IT개발자 전문매체 XDA디벨로퍼스 필진이자 유명 IT기기 팁스터(내부 정보 유출자)인 맥스 웨인바흐도 해당 렌더링은 갤럭시폴드 라이트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피그토우가 공개한 해당 렌더링에 따르면, 갤럭시폴드 라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대폭 줄어든 외부 화면이다. 갤럭시폴드에서는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반면, 갤럭시폴드 라이트는 작고 긴 '스트립' 형태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이 스트립 형태의 커버 디스플레이로는 갤럭시Z플립의 외부 디스플레이와 같이 전화 또는 메시지 알림, 날짜와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부 디자인은 기존 갤럭시폴드와 거의 동일하다. 갤럭시폴드와 마찬가지로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고,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다. 후면에는 초광각, 광각, 망원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될 전망이다. 후면 카메라 3개 중 맨 아래에 위치한 카메라는 원형이 아닌 사각형 모양으로 표시됐다. 이는 1천200만 화소 줌 카메라일 것으로 예상되며, 2배 광학 줌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폴드 라이트는 기존 갤럭시폴드(239만8천원)보다 100만원 가량 저렴해질 전망이다. 맥스 웨인바흐는 갤럭시폴드라이트의 출시 가격이 1천100달러(약 132만원)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