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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블루·KT 레드·LGU+ 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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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8월 21일 각사만의 전용 색상을 입힌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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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부터 시도해 온 컬러 마케팅이지만,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진 이후로는 제조사 핵심 모델을 기점으로 블루·레드·핑크가 통신사 고유 색상으로 자리잡았다. 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LG벨벳 등에서 이 같은 고유 색상 모델을 선보였다.

한편, 갤럭시노트20 색상은 이통 3사의 전용 색상과 함께 △코퍼 △민트 △그레이 등 6종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난 울트라 모델은 △코퍼 △블랙 △화이트 색상으로, 통신사 전용 색상이 나오지 않는다.

출고가는 일반 모델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은 145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통 3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을 진행하고 21일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