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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이 출시된 직후, 저조도 성능을 비롯해 카메라 성능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여기에 대해 소프트웨어를 통한 개선을 약속했었습니다.

지난번 업데이트로 야간모드가 별도로 분리된 이후, 또 한번 메이저 카메라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야간모드와 함께 라이브포커스 모드에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야간모드는 노이즈가 기존보다 더 줄어들었으며, 표준카메라 뿐만 아니라 초광각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게 변경되었습니다. 초광각카메라는 F/2.2로 더 어두운 조리개를 갖고있지만 훨씬 더 넓은 화각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는 라이브포커스입니다. 삼성은 갤럭시S10에서 기존 제품들과 달리 메인카메라로 라이브포커스 사진을 찍도록 했습니다. 이는 사용자가 한걸음 뒤로 물러설 필요가 없게 해주었지만, 기존 라이브포커스와는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이제 라이브포커스에서 망원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는 현재 스위스에 제공되기 시작했으며, 차차 다른 국가에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https://www.gsmarena.com/samsung_galaxy_s10_trio_gets_major_software_update_-news-37182.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