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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5G용만 출시…"실구매가는 통신사 보조금에 따라 낮아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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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은 일반(6.4인치), 프로(6.8인치)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20만원대, 프로 모델이 14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직 출시일이 많이 남아 구체적인 가격이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제조사와 각각 120만원대, 140만원대에서 얘기 중"이라며 "8월 초 공개해 22일께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9 가격이 128GB 109만4천500원, 512GB 135만3천원으로 출시됐던 것과 비교하면 10만원 이상 오르는 것이다. 갤럭시노트10은 6.4인치 모델은 기본 용량이 128GB, 6.8인치 모델은 256GB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 5G 출고가(256GB·139만7천원)와 비교하면 아주 높지는 않은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쨌든 전작보다 가격이 오르니 부담스러울 수 있다"면서 "하반기까지 통신사들 보조금 경쟁이 계속되면 실구매가는 이보다는 많이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