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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이상 가격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업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분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대비 8% 축소되었습니다. 전체 스마트폰 시장 규모는 조사기업에 따라 4~6.6% 감소한 것으로 나오기 때문에, 전체 스마트폰 시장이 줄어드는 것 보다 프리미엄 제품들의 판매량이 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삼성, 화웨이가 8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2019년 1분기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51% -> 47%로 줄었습니다. 삼성의 경우는 22%에서 25%로, 화웨이는 10%에서 16%로 다소 늘었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사를 제외한 Others 중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원플러스입니다. 원플러스는 북미 시장에서는 이미 모토로라와 LG를 제치고 구글 바로 다음으로 4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다른 시장에서도 선전하면서 글로벌 기준으로 구글과 같은 2%의 점유율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이 성과는 원플러스7 시리즈가 출시되기 전의 통계로, 오는 2019년 2분기에는 확실한 4위를 굳힐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놀라운 기업은 소니입니다. 소니는 스마트폰 시장 전체 점유율은 매우 낮은 편이지만, 프리미엄 스마트폰만 기준으로 했을 때 라틴아메리카 시장에서 5위를, 아시아퍼시픽(중국제외) 시장에서 4위를 차지했습니다.


https://www.phonearena.com/news/premium-smartphone-market-report-q1-2019-apple-samsung-huawei-oneplus_id117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