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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웨이가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를 또 한 차례 연기했다고 미 정보기술(IT) 매체 테크레이다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크레이다는 "메이트X의 출시 일자가 11월로 연기된 것 같다"며 "화웨이는 올해 말 전에는 확실히 메이트X가 출시된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삼성의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나오는 첫 폴더블폰이 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메이트X는 당초 6월 출시가 점쳐졌으나 이후 9월로 미뤄졌다. 그러나 이번에 다시 늦춰지게 된 것이다. 


화웨이의 폴더블폰 출시가 늦춰짐에 따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가 시장에 먼저 공급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를 내달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의 갤럭시폴드 역시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이 일면서 당초 4월로 예정됐던 출시가 연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