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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 태블릿 '갤럭시 탭S6' UFS 3.0 스토리지에 갤럭시노트10에 이어 F2FS(Flash-Friendly File System) 파일 시스템이 적용됐다고 해외 매체 샘모바일이 보도했다.

F2FS는 삼성전자가 2012년 리눅스 커널을 위해 개발한 플래시 파일 시스템이다. 낸드 플래시 스토리지의 내부 구조 접근에 로그 구조 접근법을 사용해 더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F2FS 파일 시스템은 갤럭시노트10에 최초 적용됐다. 동일한 UFS 3.0이 탑재됐지만 EXT4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는 원플러스 7 프로와 비교해 랜덤 쓰기 및 SQLite 속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샘모바일은 "F2FS 파일 시스템이 삼성의 구형 기기에 적용되지 않겠지만, 2020년에 출시되는 UFS 3.0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플래그십에 더 많이 사용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