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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세로로 접혀지는 폴더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고 외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출원한 특허는 갤럭시 폴드 디자인과 크게 다르다. 수평이 아닌 위에서 아래로 접을 수 있는 수직 방식이며 인폴딩이 아닌 아웃폴딩 방식이 채용됐다.


후면 중앙에는 넓은 힌지가 적용돼 접히는 부위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로로라가 출원한 레이저(RAZR) 폴더블폰 특허와 비슷해 보인다.


지난 5월 외신은 삼성전자가 2개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보도했다. 2개 제품 중 하나는 이번에 출원한 특허처럼 수직으로 접고 펼 수 있는 방식이다.


수직으로 접을 수 있는 폴더블폰은 갤럭시 폴드보다 작은 약 6인치 스크린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