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데올로기라는 것도 결국 시대상에 따라 발전했고, 그 시대 상에 맞는 트렌드가 있다.

몇천년동안 잠들어있던 동양권에선 이해 못하겠지만

그 기간동안 피를 흘리며 경쟁했던 유럽 국가들은 그래왔다.

한때는 공화제가 유행이었고, 한때는 제정이 유행이었지. 봉건제가 유행인적도 있었고, 절대왕정, 제국주의, 민족주의가 유행하던 때도 있었다.

정치도 과학이다.

낡았다 판단되는 이념은 버려지고, 교체된다.

평화의 시대는 냉전 이후 너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그 당시엔 매우 완전무결하고 완벽한 논리였겠지만

지금은 많은 문제점을 밝혀버린 글로벌리즘은 언제까지나 80년대에 머무른 낡은 이념일 뿐이다.

미국에서 글로벌리즘이 우리나라 좆팔육들이랑 같은 취급을 받는다 생각하면 된다.

이젠 반 세계화의 시대다.

반 세계화는 원래 진보주의자들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젠 극우주의자들의 주장이 되었다.

그만큼 수정과 보완을 거치며 발전해 나간것이 반 세계화다.

세계화에 대해서 공부를 그렇게 했으면서 반세계화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모른다면 그 사람은 도태된 인간일 뿐이다.

뒤쳐지기 싫으면 따라가기라도 잘 해야 한다.

영-프가 제국주의를 시작했을때 후발주자인 네덜란드-벨기에-독일 등을 보라.

우리나라는 민족주의 글로벌리즘이란 끔찍한 혼종이 대통령이 된 결과가 어떤가?

글로벌리즘은 중국이란 암을 더 빨리 전이시킬수 있는 구시대의 유물이 되었다.

세상은 반세계화와 반중의 시대다. 신냉전시대는 시작되었고 우린 트렌드를 따라야 한다.

세계화와 반세계화

당신의 선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