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길어서 대충 썼는데 정확히는 한국여자와 일본남자 부부 사이에 태어난 자식 밥상머리 교육에 대한 솔로몬의 판결이 주된 내용임


다들 알겠지만 한국에서는 밥그릇을 밥상에 내려놓고 먹는 반면, 일본에서는 밥그릇을 손에 들고 먹는다.

그래서 부부는 자신의 방식이 올바른 예절이라고 우겼다.


한국여자: 밥그릇을 손에 들고 먹는 건 거지나 하는 짓이다!

일본남자: 밥그릇을 내려놓고 먹는 건 개나 하는 짓이다!


서로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결국 부부는 솔로몬에게 찾아갔다.

자초지종을 들은 솔로몬은 다음과 같이 판결을 내렸다.


"그럼 일단 늘 하던 대로 자녀를 교육하시오. 그리고 지켜보시오. 자녀가 거지같은 인생을 사는지, 아니면 개같은 인생을 사는지. 어느 쪽이냐에 따라 어느 쪽 예절을 가르쳐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