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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글 원문)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짓는 대규모의 중국 복합문화타운 건설 사업을 강력하게 반대합니다.

작년 12월 강원도 최문순 지사는 중국 베이징 인민일보 인민망 본사에서 열리는 중국복합문화타운 조성사업 론칭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춘천과 홍천의 라비에벨관광단지에 건설하고자 추진중인 중국 복합문화타운은 500만㎡ 내에 120만㎡ 규모(축구장 약 168개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사 내용에 따르면 중국 전통 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꾸며 세계적인 문화타운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땅에 '작은 중국'을 짓는 이 사업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왜 대한민국에서 대규모의 사업을 통해 중국의 8대 음식을 소개해야 하며, 대한민국 땅에 소림사와 중국 전통 정원을 짓는다는 것이 왠 말입니까?

대한민국만의 우수한 문화와 음식들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그것을 관광화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옆나라 중국의 문화를 왜 대한민국 땅으로 가지고 와서 대신 알리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왜 우리는 중국인들의 문화를 알리는 대규모의 타운을 건설해야 합니까?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중국이 아닙니다. 중국을 체험할 수 있는 나라를 조성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중국의 문화, 공연 체험, 중국 전통 정원의 체험은 중국에서 해도 충분합니다.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우리의 것입니다. 자연적으로 조성된 차이나 타운도 아닌, 인위적인 중국 복합문화타운을 건설해야만 하는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중국 자본과 중국 기업들에게 대한민국 땅을 계속 내 주어서는 안 됩니다.
일자리 창출, 관광 효과를 이야기 하지만 중국 문화를 알리고 체험하는 장소에서, 중국 문화와 관련이 없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단순 노무 종사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강원도 등지에 중국 복합문화타운을 건설함으로써 정작 우리 국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무엇이 있을까요?
오히려 중국 자본과 기업에 밀려버릴 것입니다. 중국 문화를 체험하는 타운이라는 명목 하에 중국인들만의 잔치장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중국의 속국이 아닙니다. 중국 자본과 기업이 자꾸 대한민국 땅에 발을 디디게 해서는 안됩니다.

대한민국 땅에 중국 복합문화타운의 건설을 강력히 반대합니다.


미친것들이 이번엔 한국 본토 전체를 갖다 중국 자본에 먹혀든 제주도화하려고 하고 있음. 널리 퍼뜨려서 하루빨리 막아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