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착각하는데 한 임진왜란 전까지는 조선은 세계에 손꼽는 문명국이자 선진국이었음.  

일단 중국이 세계의 유일강대국이자 최고의 문명국이 어서 그 이웃으로 덕을 많이 입었음. 

중국이 전세계 GDP의 절반 가까이 먹던 시절임.   

13 세기 유럽 촌놈이 번영하는 문명국 중국을 다녀와서 쓴 동방견문록에 

나오는 중국은  무슨 별천지 천국처럼 묘사함.

그런 중국도 주변 국들은 다 먹어치우거나 했지만 한반도는 완전 정복못함.

고려나 조선은 언제나 아시아 세력분포의 핵심국중에 하나.

신라시대에 중동 상인이 한반도까지 와서 장사하고 살만큼 잘사는 나라였음. 


지금 한반도가 방글라 베트남 같이 토지생산성이 높은 것도 아닌 산악국가인데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많은데 그게 조선시대의 농업생산력이 

괜찮고 전쟁이나 기근이 적고 세제 등도 합리적이라 살기 괜찮았다는 것임


다른나라들이 다들 봉건제로 국가체제도 후진적일 때 

강력한 중앙집권국가 과거제 관료체제 완비 

군사력이 아닌 성문법(경국대전) 으로 문치와 여론정치로 국가운영

신하들이 왕의 권력을 견제하고 철저하게 기록으로 남긴 국가. 

잔인하고 혹독한 혹형이 적은 국가. 종교의 영향을 배제한 세속국가 등

그 당시 세계사정과 비교해보면 매우 문명적 국가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