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잔이 여느때처럼 정글속에서 그 뭐지? 넝쿨? 등줄? 을 타고 신나게 나무사이를 날라다니다 그만 실수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말았대! 근데 하필 떨어질때 나뭇가지에 걸려서 팬티가 날라가 버린거야! 천하의 타잔에게 너무나 치욕적인 사건이잖아! 다행히 아무한테도 안들킨줄 알고  

안심할려는데 원숭이가 그걸 보고 있었어! 타잔이 어르고 달래서 절대로 비밀로 해달라고 다짐을 받았는데 왠걸 그다음날 온정글에 소문이 다 나있는거야!


‘타잔은 꼬리가 앞에 달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