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안 그런 소수의 개개인이 존재하고 본인은 여초 집단을 이야기 하는 것)

그냥 자기 편 들어주고 공감한다 말해주는 사람한테 너무 쉽게 안도감 느끼고 너무 쉽게 같은 편이라 생각하고 너무 쉽게 믿어버림.

왜?

그냥 안도감이 들고 편하니까. 그냥 그런 느낌이 든단다.

실제로 내가 만난 사람들도 잘 맞장구 쳐 주고 공감하는 척 해주면 '잘 모르는 사이인데 왜 날 믿지?' 싶을 정도로 경계심 안 가짐. 이런 경우 제일 빡치고 난처한 건 나한테 남 뒷담하기 시작할 때. 

납치범이던 강간범이던 그냥 사탕 흔들면 바로 따라가는 애기들 같음.

이러면서도 또 자기들끼린 남자 뇌 대뇌피질 어쩌구 하면서 정신연령 낮다느니 하고 낄낄댐


PS.

저는 패미니스트 입니다

저는 여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