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이유는 다 개소리고 원래 독재자를 경험한 나라들이 좌익국가가 되는 거다.

 

왜냐 하면 우익들이 하는 꼬라지가 어떤지를 봐왔기 때문에 당연히 거부감이 들거든.

 

실제로도 독일이 그런데 독일은 네오나치가 극우다. 집권여당이 극좌다. 실제로 독일의 정당 중 나치당이 존재하는데 완전 군소정당이고 지지자가 너무 없어서 러시아쪽에서 독일국적 줘가며 귀화를 시키려고 노력중이다. 스킨헤드들을 어떻게든 독일 국적 줘서 자기네 세력을 그렇게라도 확장하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하는 나치당이 독일 극우의 현실이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박정희 독재를 경험한 한국이라서 역시 좌익 성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 동안 박정희가 장기집권하면서 스스로를 신격화하고 자신의 비리를 최대한 숨겼으나 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박근혜가 대통령에서 쫓겨났는데 이 과정에서 박정희의 비리가 모조리 드러나버렸다. 대선과 총선을 봐라. 자유한국당이 1위찍은 유일한 동네가 대구다. 나머지는 전부다 더불어민주당이 먹어치웠다.

 

아르헨티나 역시 마찬가지다. 아르헨티나는 호르헤 비델라 정권이 극우인데 전부다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아에 정계에서 추방당했다. 네덜란드 왕비 막시마 소레기에타가 뭘로 욕을 바가지로 들어쳐먹냐 하면 아르헨티나 극우 정치인의 딸이라서다. 호르헤 소레기에타 前 아르헨티나 농업부 장관은 호르헤 비델라의 아주 충실한 딸랑이로, 말 그대로 '남미의 차지철'인 새끼다. 이런 새끼니까 아무 잘못없는 딸내미까지 욕을 바가지로 들어먹고 있다.

 

반면 미국은 우익인 레이건, 우익인 아버지 부시, 좌익인 클린턴, 우익인 아들 부시, 좌익인 오바마, 우익인 트럼프 등 좌우를 번갈아가며 바꾸는데 이는 미국 역사상 독재자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 뿐만 아니라 독재자가 존재한 적이 있는 모든 나라들은 전부다 좌편향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