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수능접수했고 재수삼수까지 다해봤는데



심심하먼 사람들 예비소집하고 뺑뺑잇돌리고 모의고사치고 헀는데



거 위에사람들은 뭐했어!



자기들 시험 자기들 문제지 글자하나 제대로 못박은 수능을 맨들어놔놓고



나 교육장관이요!



나 평가원장이요!



그렇게 별들달고 꺼드럭거리고 말았단 얘깁니까?


줄줄이 감금돼가지고 출제하고



이렇게 수치스러울수가



자기들이 직무유기한거지요?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수능 예산이 모평의 몇밴줄 아십니까?



예? 예? 열배도 훨씬넘네요



열배도 훨씬 넘는 예산을 가지고





정오표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잖습니까




적어도 수험생들이 수능 끝나고 문제오류 제기 하면



예 그건 틀렸습니다 예 맞았습니다 빼겠습니다



때때로 한번씩 배짱이라도 부릴수 있어야지!





정오표에 매달려가지고 정오표 응딩이 뒤에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습니다



무엇이 수능이고 무엇이 평가원이란 말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