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1945년보다는 68혁명이 일어난 1968년을 진정한 현대의 시작점으로 보려고 함.

 

테크니컬하게 딱 1968년이라 찝을 수 없고 1960년대 내내 일어난 변화들이긴 하지만, 굳이 시점을 꼭 집어서 말하자면 그렇다는 얘기다.

1968년(1960년대)을 시점으로 일어난 변화가

- 인종차별반대 등 현대적 의미의 인권 운동 대두화
- 가톨릭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
- 서양권의 소도미법(동성애 처벌법) 본격 폐지 시작
- 락앤롤 음악 대두 (비틀즈 등)
- 포스트모더니즘의 대두

 

물론 1945년이라는 통설이 틀렸다는 얘기는 아니다. 나의 관점이 그러하다는 것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