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성은 포스트 케인지학파에서 주장하는 임금주도성장에서 파생된 이론임. 

 

사람들의 소득을 높여서, 소비를 증진시키고, 기업은 임금을 줄이기 위해 효율화를 높여서 경제가 잘 돌아가게 한다는 이론임.

 

간단히 설명하자면 그냥 낙수효과에 대한 반박이야.

 

기업을 밀어주면 기업이 알아서 물건도 만들고 고용도 해서 경제 살린다고 낙수효과 믿어봤는데

 

현실은 기업 밀어줘도 기업이 고용도 안하고 경제에 별로 도움 안되서 생긴 이론이야.

 

낙수효과를 이명박 박근혜 때부터 줄기차게 밀어왔는데 현실은 시궁창이라 

 

그 반대급부로 임금주도 성장, 즉 소득주도성장이 나타난거지.

 

이명박근혜 내내 성장을 외쳤는데 사람들이 그 성장을 체감 못하고 있으면 분배로 돌릴 수도 있지. 그냥 단순한 작용-반작용 원리니까. 

 

근데 문제는 이 이론은 어디까지나 낙수효과에 대한 반박이야, 즉, 국가 경제 주 이론으로 삼기에는 부작용도 많고, 한계도 많은 이론이지.

 

그런 부수적인 이론을 경제정책의 주이론으로 한게 문재인 정권의 문제라는 거야. 

 

우리나라 경제에는 낙수효과말고 다른 문제도 많은데 그런걸 다 소득주도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부작용이 생기지. 

 

밑에 무슨 소주성을 잘못된 이론이고 허무맹랑한 이론이라고 하는거 같아서 한번 써봄.

 

소주성은 그냥 지엽적인 이론인거고, 문재인 정부는 그걸 확대해석해서 그냥 주구장창 밀어부치니 문제가 생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