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미니즘

일단 페미니즘 이론은 정말 좋다고 생각함
남자도 여자도 차별없이 평등하다.
그런데 븅신같은것들은 지들 입맛에 맞게 할 뿐이지 절대로 희생, 이해는 안함
남직원 여직원이 같은 조건, 같은 스펙으로 한달에 똑같이 100의 일을 같은 시간을 걸려서 했을때 남녀 임금의 차이는 차별이 될 수 있지만

남직원이 100의 일을 3주만에 끝내고 다른 일을 더하는데 여직원이 4주만에 끝낸다면 이건 차별이 아니라 능력의 차이로 인한 임금 차별이지
유리천장이다 유리천장이다 하는데 애초에 유리천장이라는 단어에도 들어가있듯이 '유리'다.
노력하다보면 깨질수 있다는거지
능력껏 일해서 사회에서 큰 자리 차지하시는 여성분들은 진심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분들 본 받을 생각을 해야하는데 흉자라고 욕함.
남녀 문제에서 이미 사회적으로 깊은 갈등의 골이 패여서 감당이 안됨

2. 북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도합 12년동안 질리게 듣는게 남북문제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일단 나는 통일에 부정적인 입장이라 글이 부정적일수 있는데 혹시 아직 통일에 대해 모호한 자세를 취하신 분들은 이 글을 읽고 순간의 느낌으로 부정적인 시선을 갖지않기를 바랍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나라는 지난 60여년을 남북으로 나뉘어 살아왔고 그 과정에서 서로 많은게 달라졌음
경제, 사상, 언어 모든게 다 달라졌는데 같은 민족이니까 통일을 해야한다?
미안한데 그렇게 따지면 조선족은?
따지자면 걔들도 우리 민족아닌가?
언어도 이미 다를대로 달라졌는게 사투리 문제가 아니라 그냥 다른 언어임.
당장에 서울에 사람들 제주도 방언 쓰는 사람들 사이에 던져두면 무슨 말인지 이해할까?

다음으로 사상
북한은 평생 김씨 3대를 신처럼 바라보는데 통일이 된다고 해서 변할까?
반대로 남한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통일이 되면 김씨 3대를 그렇게 바라볼 수 있을까?
그나마 지금껏 남북 이산가족 문제도 아직 당시 생존자 분들이 계셔서 다행이지
그 분들도 나이를 드시고 돌아가신다.
그럼 이제 직계가 사라지면 북한에 미련 남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지금 기억나는건 이게 전부인데 나는 위의 이유로 통일에 부정적임

3. 경제

IMF기억하는 남라러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는데
일단 나는 IMF에 대해 잘 모르겠음
확실한건 우리나라가 많이 힘들었고, 우리 아버지가 하시던 카페도 많이 힘들어서 문을 닫았다는거?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어쨋든 힘을 모아 극복했고 많이 아픈 흉터이긴 하지만 견디고있었는데
최근에 경제학자들은 지금이 IMF 시절보다 심각하다고 입을 모으고있다.
차라리 그때는 수면위로 드러나서 우리가 인지라도 했지만 지금은 물 밑에서 벌어지니까
인지도 못하고 있다는게 더 무서운거다.
 

4. 세월호와 5.18

참 슬픈 현실이라고 생각함
기업의 욕심으로 죽어나간 학생들과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돌아가신 분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이를 자기들 입맛에 맞게 이용하는 산 사람들이 더 무서움
지금 우리나라에서 저 2가지는 건들면 욕은 욕대로 먹고 본전도 못 찾는 이야기지만 나는 내가 살아가는 이 나라에 문제점을 적는거니까
일단 적음

세월호는 돌아가신 학생분들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그런데 나로서는 이해가 안되는게 이런 해상사고가 그렇게 크게 번질 일 이었나?
좀 죄송하지만 이건 기업의 잘못이지 국가의 잘못이 아닌거같았음
국가가 거기서 사고를 낸것도 아니고;;
뭐 항목 미달인데 허가를 내준건 잘못이지만 어떻게 정부가 대처할게 없었지 않나?
그래서 유가족 위로금도 지급하고 세월호 특별법도 통과했는데
뭐가 그리도 억울하고 원통해서 죽은 자식들로 정부와 거래를 하는지...
진정 억울한게 맞는지 의심이 드는게 요즘 생각

5.18은 명백히 정부 잘못이 맞음
진짜 민주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눈물로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그런데 이것도 너무하지 않나..?
독립 유공자, 6.25 유공자보다 혜택이 더 좋아
나라가 있어야 민주화가 있는거지
민주화가 먼저고 독립이 먼저인게 아니잖아...
그리고 매년 5.18 유공자가 증가하는데 기준이 뭔지를 밝혀줘야지
일반 시민들도 기준을 알고 있어야 납득을 하는데 그런게 없으니까 답답하고
막말로 아빠 팔아서 자식 학교 보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니까
5.18 유공자 분들은 정말 의롭게 돌아가신건데 정부를 상대로 얼마나 후려 쳐 먹어야 직성이 풀리나 내기하나?

위 4가지가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문제같음

나라가 발전하려면 국민들이 정부를 신뢰하고 정부도 국민을 믿고 나아가야하는데
정부가 못 미더운일을 골라서 하니까 일이 안돌아가고 나라가 점점 힘들어진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