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얼라들은 어차피 근현대사 안배워서 남한 대토벌 작전을 모르니까 저런 소리를 하는거지.

 

1909년에 일본에 대한 의병활동이 워낙 활발했던 지역이 전남 지방이라 일본이 그당시 그지역을 작정하고 털었더랬음.

 

그래서 사실상 항일 세력이 사라진 곳이 전라도.

 

그러니까, 늬들이 간절히 원하는대로 전라도 지역 사람들이 더 친일을 많이 한게 아니라,

 

저당시 탈탈 털렸던게 문제지. 딴데서 의병 활동 안할때 젤먼저 들고 일어났다가 털렸다는거..

 

남한 대토벌 작전 당시 사망자만 만칠천에 부상자 4만. 죽어나간 의병장만 100명이였음. 이 의병장들도 대부분 지방 사족이였는데 이때 풍비박산 난거.

 

나중에 이지역에서 친일한 지주들의 비중이 많아지는것도 다 이런 맥락임. 착한 사람들은 일제 강점기 시작 전부터 의병활동 하다 다 죽음.

 

동학운동도 호남지역이였더랬다. 2차 봉기가 일본으로 부터 국권 침탈을 막기 위함이였음은 알고 있제? 이게 1894년임. 이때도 일본군에 탈탈 털렸지.

 

호남이 친일 했다고 몰고가고 싶은 베충이들의 간절한 뜻은 알겠으나.... 오히려 아무도 안나설때 열심히 나서고 털린뒤, 항일 운동이 무주 공산이 되었기 때문에 정작 일제 강점기에는 친일 인사가 많았던거지. 그와중에도 독립운동가 배출 순위를 보면 영남 다음으로 많은게 호남지역인거 보면 오히려 대단하다고 해야 할 지경이다.

 

보통 통계에서 어느 한쪽이 튀게 나타나면 이유를 찾아보는게 정상이지만, 일베충들 머릿속은 전라도 쪽으로 이상한 수치가 나오면 "그쪽은 원래 그래"라고 자기 합리화 시켜 버리기 때문에 딱 거기서 뇌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