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조차도 주변과 비교하면 그냥 싸구려 신파극 수준밖에 안된다는 게 ㅋㅋㅋㅋㅋㅋ....

 

가령 몽고 침략 때 보자고

 

고려는 강화도로 도망치고 백성들이야 뒤지든 말든 알 게 뭐야 부어라 마셔라 이 지랄병을 떨며 지들끼리 싸웠지만

 

같은 시기 저기 옆의 금나라는? 애종이 국가에 있는 자원 없는 자원 끌어모아 군사 만들고 죄가 가벼운 자는 석방시키고

 

그러면서 완안진화상이라는 명장에게 공을 세울 기회 주니 수백의 기병으로 수천명 몽고군 썰어버리고 돌아오고

 

신하들이 20만 군대를 수도로 끌고 들어가 청야전술을 펼치면 몽고가 알아서 돌아갈 거다 하니까

 

백성들이 농토와 처자식 팔아 마련한 군사인데 그럼 백성을 지키는데 써야지 그깟 수도가 대수냐며 몽고와 한다이 까고....

 

이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게 고려 때부터 조선조까지 한반도 국가가 그토록 무시한 여진족이라는 게 더 웃길 뿐이지 ㅋㅋㅋㅋㅋ

 

유자의 나라, 소중화 운운하는 주제에 지들이 무시하는 오랑캐들보다 더 절개와 지조따위 내다버린 행동을 벌였으니

 

부끄럽고 창피한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 걸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