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입장에서 출산휴가를 못 쓴다는 건

애 낳으면 직장 그만두라는 소리와 동일함

아니면 친정 외가에 맡겨야 되는데 누가 맡아주겠음?

 

그렇다고 맞벌이를 안하고 혼자 벌자니 감당이 되나

게다가 난 우리 엄마하곤 친해도 아버지하곤 안 친함

 

아버지는 어렵고 그런 존재임 왜냐면 양육의

기회가 없었으니까

 

아빠가 ATM으로 전락하는 이유는 아빠가

양육을 하지 않기 때문임

양육을 하고 자녀와 더 친근해져야 함

자식 입장에서도 말 한 번 안 하다가 다 크니까

퇴직해서 고생한 아빠 외로운 아빠 난 개고생해서

먹여살렸는데 아빠한테 아는척도 안 해주고

이러면서 친한 척하면 도덕적으로 아버지에게

잘해드리는 것 뿐 솔직히 당황스러움

 

그래서 일단 헬조는 남편의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의무적으로 주고 양육에 지원을 해야 함

 

그리고 와이프는 꼭 맞벌이로 얻어야 함

내가 집안일 양육 반반히고 독박노동을 미쳤다고

하겠냐 결혼 안 하고 말지. 맞벌이는 필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