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기 시전한 게 누군데? 남베의 부패보다 미국의 전력과 의지가 더 큰 요소라는 게 이해가 안되냐? 남베는 망했는데 한국은 안 망했던 이유는? 한국은 부패 안했었나? 6.25가 휴전으로 끝난 이유는 뭐지? 중국군이 미군을 이겨서? 단순히 남베가 썩어서 민심을 잃었다는 말로 설명하기엔 과장이 심하지. 통진당 그거 내부에서 밀고 안했으면 그때 그렇게 사라졌을까? 원래 좌파가 이녀석 저녀석 끌어와서 연대하는 놈들이긴 하지만 같은 편한테 종북이라는 소리를 듣는 놈들은 멀리했어야하는 거 아니냐?

내가 남베를 굳이 언급한 이유는 일단 전쟁이 일어나고 나면 승리라는 목표에 철저히 매진하고 정치에 얽매여서는 안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베트남전처럼 우월한 전력을 가지고도 승리를 가지지 못할 수도 있다고 하려고 했던 거임. 즉, 문재인이나 좌파가 가지는 온정적인 시각이 위험하지 않다는 말은 틀렸다는 거임. 우파 역시 민족주의적 시각을 가지고 있지만 위협에는 단호하게 대처해왔음. 그걸 본받으라고 하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