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한민국 여성의 표준 체력은 확실히 북한 남성보다 좋음.

2. 하지만 군이란 곳에서 운용하는 장비, 전술등은 여성이 운용하기엔 상당히 버거움.

3. 국군 기본전술 자체가 선방어에 초점이 맞춰있는 만큼 보병이라도 진지구축을 뺄수없고, 이걸 여군 일반소총수가 함깨해야한다면...글쌔... 뭐, 북한남군소총수보단 훨씬 잘할꺼라는건 분명함. 평균 신체조건부터 월등하고, 보급즉 밥잘먹고, 멀정한 삽있는건 절대 무시 못함.

4. 문제는 같은 밥맥이고 더 땅잘파는 남군두고 여군보고 땅파라고 하면 효율문제가 좀 심함. 군비문제가 커진다는 얘기. 이게 땅파기가 아니라, 분대운용장비로 가면 문제가 더 커짐. 예를들면, 포병경우 155mm포탄은 한발에 40키로고, 이걸 3시간안에 150여발을 5미터정도거리로 5-6명이서 날라야함. 물론 그시간에 포탄만 나르는게 아님. 

5. 그럼 여군을 차출해서 저런거 할수 있다고 판단되는 체력 좋은 얘들만 전투부대로 보내고, 나머지는 비전투부대로 보낸다? 여러이유로 말도안됨. 

A 미국마냥 본토는 안전하고, 파견전투 위주의 국가도 아님. 즉, 전시엔 전후방구분도 모호해지고, 후방부대도 따로 지정된곳으로 대피하는 등의 조치가 필수적임. 미국마냥 전투지역과 수천키로 떨어진곳에서 안전하게 컴터만지고 있는 병사는 없음. 후방의 병사들도 뛰다니며 수십키로의 물자를 옮기고, 불지르며, 곡괭이 함마질하고, 갑자기 등장할지 모르는 후방교란부대에 대비하고, 싸워야함. 

행정병이라도 이국가에 예외는 없음.

B 군대란게 인간완성을 위한 교육기관도 아니고, 살인장비놀이터도 아님. 전우를 믿고 적과 싸워서 이기라고 있는 전쟁대비보루임. 이런곳에서 약하니 뒤로가서 컴터나 하라는곳에서 전우애가 생길꺼라 믿음?

C 형편성에 어긋남. 남군은 본인이 사회에서 아무리 컴터 잘 다루고, 회계의 신이였다 해도 죄다 전투병과간다는것도 형편성에 어긋나고, 여군내에서도 내가 단지 저여자보다 키크고 덩치 좋다고 전투병과 끌려가는 것도 형편성에 안맞음. 지금 입대 시스템도 형편성에 안맞는게 분명 사실이긴 하지만, 적어도 렌덤뺑뺑이시스템-즉 본인의 '운'이라는 요소가 크게 적용되고, 입대전에 군에대해서 알아보고, 자격증 따면서 준비 하는등, 본인의 노력여하가 적용되지만(물론 장성등이 자기아들 빼오고 편한곤에 박아주는 등의 행위는 척결해야함) 단순 여성이라 체력안되서 행정으로 빼야하고, 그것 때문에 자리가 없어서 아무리 준비해도 남성은 사회시절과 연결되는 보직을 할수없다면 형편성도, 효율도 전혀 안맞음.

6. 그럼 여군 징병/모병하는 다른 나라는 어떻게 된거냐?

미군경우 사실상의 모병국가로(법적으로는 징병국가다) 여군에게도 전투병과를 오픈했으나, 남여구분 없이 동일한 측정을 요구함.

이스라엘경우 전후방이 모호하다는건 같으나, 기계화가 잘되있으며, 무엇보다 전투 지형이 전혀 다르고, 전술자체도 다름. 여차하면 공격부터하는 동적인 나라며, 사막이 주된 전장으로 넓은 전선으로 인하여 참호방어가 아닌 기계화중심의 기동전과 기계화 시가대테러전 이뤄지는곳임. 우리경우는 좁은 전선과 상호 비대한 육군으로 참호방어와 보병사단간의 시가지 탈환전이 예상되는 전장임.

핀란드경우는... 그런 평화롭고 가고싶은 사람만 가는 스팩쌓기용의 군대랑 비교를..?

북한경우도 여군징집하는데, 여군부대는 2선급이다. 북한군 전술이 소오련과 중화인민의 기상을 받아서 굉장히 공격적이란걸 생각해보자. 전시에 1선의 남군은 남한으로 총진군하고, 여군은 뒤에서 구식 대공 기관총으로 혹시나 올지 모르는 대비나 하는 수준이다. 즉 땅팔일도 없고, 무겁거나 힘든일 안하게하는 전술이지. 1선이 밀리면 2선의 여군이 싸우는게 아니라 후방의 예비군이 1선으로 김정은의 총폭탄정신으로 돌진한다. 애초에 북한에 여군은 그냥 숫자불리기용 후방 예비대. 남한의 후방부대가 털린다는건 지휘부타격, 후방치안불안등을 의미하지만, 북한이 우리 장거리 공격, 특작공격에 여군부대가 털리는건 그냥 예비대하나 사라진것일뿐이란거다.

위 사례들을 보면 여군의 '징집'필요성은 우리나라에선 효율문제로 떨어진다는걸 알수 있다.


그렇다면 어쩌자는 것인가? 지금처럼 여성은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하지 말라는 것인가?

아니다. 그런 형편성 안맞는건 우리 모든지 할수 있는 여성들을 무시하는 처사다.

총이란건 평등한 죽창이다. 맞추고 못맞추고는 개인 능력이고, 성별 효율은 차이 나지만, 이러한 무기가 손에 있는지, 맨주먹인지 차이는 크다.

우선, 교련을 부활시키자.

과거 5공화국 시절마냥 때리면서 총검술 하자는건 물론 아니다.

아주 단순한걸 가르치자.

방독면 사용법. 총기 사용법. 복지부동 같은 아~주 기본적인 전시 생존법과,

지진 및 화재등 각종 천지 재해대피요령, 전시 대피요령과 행동요령, 구급법-cpr,기본응급처치수준-을통한 기본적인 구명요령, 생존수영같은 실용적인 측면위주 즉 전쟁국가의 전쟁과 관련이 적은 시민으로서의 교육을 말하는거다.

단기적으로는 비 징집대상 국방비를 걷자. 여성은 할수 있다. 국방에 제외할수 없다. 단. 이 국방비는 군인의 봉급, 복지등으로 활용하지 말고, 장기과제-여성입대의 현실화 를 위한 초석으로 사용되어야한다.

장기적으로는 여성입대의 현실화를 준비하자. 자금은 위의 비 징집대상 국방비 활용이다. 준비 과제로는 최종적으론 아이언맨슈츠다. 이게 무인이건, 유인이건. 저러한 슈츠를 활용하는 군대에겐 개개인의 체력, 근육량은 의미가 적다. 155mm포탄이 무거우면 무거운 포탄도 가볍게들수있는 외골격을 만들면 된다. 참호파는게 남녀효율이 다르면 손을 위아래만 움직여도 푸딩마냥 땅이 파지는 외골격을 만들면 된다. 이러한 과제를 통하여 남녀의 신체차이를 과학으로 극복되게 만들자.

여성도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한다. 모든지 할수 있는게 신여성이다. 그렇게 만들기 위하여 여성들은 세금을 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