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대는 여기 헬조선은 껌이라고 느껴질 만큼 좆같다는 것이다. 자유 민주주의의 세례를 흠뻑 받은 사람들이 그 시절로 돌아가서 '막걸리 보안법' 이라고 입 하나 잘못 놀리면 빨갱이로 몰리고 물가상승률은 경제성장률을 상회에서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고 군인들의 대우는 일제의 강제징용에 버금가는 1970년대를 살았다고 쳐보자.
그때 가서도 박정희더러 경제성장을 한 훌륭한 지도자라고 말할 수 있을까? 경제의 양적 성장은 박정희의 업적이지만 그와 별개로 서민들은 살기 힘들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서민경제로 따지면 차라리 전두환이 나을거다. 물론 1980년대도 숨막히는 시대지만. 
사람이 하고 싶은 말이나 의견표출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자유 민주주의'가 의미가 있나? 애초에 그걸 위해서 자유 민주주의를 하는건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