ㄹㅇ ㅋㅋㅋㅋㅋㅋ막상 죄짓고 법원가면 안했어요 변호사님 안했다고 해주세요ㅠㅜㅠㅜㅠㅜ하고 질질 잘 새끼가 입은 잘놀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판결나면 피켓들고 그래도 저는 하지 않았습니다...하고 1인시위할새끼가

씹노답은 넌데?? 법원이 인정 안했다는 건 우발적 범행인 걸 증명 못했다는 건데.. 맞는 말 아님??

넌 법원 판결도 끝났고 구체적인 증거도 없이 바락바락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우기는걸 변론이라고 하는거냐??? 어이가 없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본인의 도덕률에 따라 응당한 거겠지. 나도 그 부분에 있어서 토달 생각도 없고, 존중해. 그런데 개인의 신념, 도덕률, (사회정의를 어떻게 정의하는지 전혀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사회정의와 네가 아는 사회정의는 좀 다른거같아) 이런 것들은 꽤나 상대적인 것일거야. 당장 나는 '흉악범일지라도 내가 변호할 수 있다면 변호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그런 도구로의 가치가 형사 송무변호사의 존재목적이므로 그에 따르는 것이 도덕적'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 피고인이란 사람이 인간말종일지 아닐지 어떻게 알아 심지어? 무죄가 추정되는 인물인데,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그 사람이 인간 말종이라고 확언할 수 있어? 제3자인 입장에서 우리가 그걸 밝혀낼 수 없으니까 도덕과 분리되어 형사재판이라는 과정이 확립되어 온 것이잖아. 애초에 도덕이 뭔지에 대해서 수천년간 인류가 합의하지 못했고, 그럼에도 공동체의 유지라는 목적 하에 어떠한 질서유지의 방편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래서, 도덕적 비난이라는 게 '절대적으로 가해질 수 있다'고 보면 안 된다고 보고, 뭐 개인의 도덕률에 따라서 그에 대해서 비판적 코멘트는 당연히 달 수 있다고 생각해. 우리 서로간의 도덕률을 존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