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망하는건 공산주의 보다는 차라리 혁명자체의 속성이라고 봄


혁명이라는 소용돌이에서는 거의 항상 싸이코패스들이 승리자가 됨

-이유는 혁명이란건 그 속성 자체에서 항상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 것인데,

-이 땜에 항상 당장듣기에 신선하고 속시원한 소리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바탕한 주장하는 사람들을 부패세력으로 몰아서 승리함 (트럼프, 두테르테, 히틀러, 무솔리니)


사실 싸이코들은 뭐든 "이상"에 대한 관심이 없음

-이 싸이코들은 사실 사람들 속여서 조종하고 지배하는데 관심이 있지 혁명의 이상엔 관심이 없음

-딴 사람들의 사상에 편승해서 인기를 얻는거지 사실 자기들은 자기 주장이 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함 (김일성은 주변 사람들 평도 그렇고 본인 스스로 했다는 말도 그렇고 공산주의가 뭔지 몰랐음)


진짜 혁명을 완성시키는건 어려움 (혁명세력중 싸이코아닌 사람들에 적용되는거)

-애초에 깊은 생각을 하고 뭘 저지른게 아니라 막연한 망상을 대안으로 제시했을 뿐임 (예를 들어 박정희도 처음에 재벌들 다 잡아죽이자고 생각했다함)

-막상 권력을 잡고 나면 자기들 주장이 사실 엄청 단순한 것이었을을 알게됨

-그런데 자기들 주장이 사실 엄청 단순했고 자기들이 쓰러뜨린 기존 체제를 대체할 수준이 못된다는걸 인정하면 혁명세력이 다 죽음


결국 응급조치를 시작함

-이 응급조치는 보통 자기들이 쓰러뜨린 체제보다 더 구닥다리임

-사회가 더 발달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전제군주국가처럼 변함


혁명이 성공하는 이유는 

-혁명세력에게 이미 어느 정도 행정경험이 있어서 자기가 무슨 소리하는 줄 아는 경우

-이런 경험있는 세력이 싸이코패스형 지도자가 부상하기 전에 제거하고 대중의 지지를 유지


이렇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