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보면 뭔가 하나 떴다!는 느낌이 되면 우후죽순 엄청나게 많이 유사점포, 동종점포가 생기지.


그거 동의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거야.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까지


편의점, 피자집, 닭집, 호프집, 패밀리 레스토랑, PC방, 동전노래방, 인형뽑기, 폰팔이 등등

진짜 대한민국에선 전세계에 유행할만한 모든 업종들이 아주 빠른 시간동안 급격하게 생기고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근데 지금은?


더 이상 할 게 없 어 !

새로운 아이템도 없고

저렇게 자영업을 하려면 어느정도 목돈이 있어야 되는데,

그 목돈은 어디서 나왔느냐? 어정쩡한 나이에 퇴직한 40~50대 남자들이 제2의 인생을 꿈꾸며 세운 점포였지.


그게 아니라면? 빚을 내서 점포를 세워서 아득바득 벌어야해.

편의점만 해도 봐. 1개로 안되니까 2개 3개로 늘려서 딱 밥만 먹고 뼈빠지게 일만하지.

편의점만 그런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들을 봐, 결국 돈을 버는 건 가맹점 업주가 아냐.


문제는 문재인 정권에 와서는 이제 더 이상 그런 목돈을 가진 사람도 없고,

있어도 함부로 뛰어들 만큼 상황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 거야.


그러니 앞으로 자영업자는 더 힘들어 질거다.

이미 포화상태인 시장에서 결국 도태되는 건 준비되지 않은 미숙한 자, 결국 돈이 먼저 떨어지는 점포를 가진 자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