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진보성향인 내가 봐도 일리있는 이념이나 주장들이 분명 있는데 그것을 논리적으로 전개하지 못하는 것같음.그래서 새해정책토론 같은데 나오면 싹 다 털림.하나같이 틀딱화법에 말도 느리고 존나 답답함..

보수의 신성이라는 이준석은 진중권한테 개털리고 그나마 말잘하는 유승민은 유시민한테 줫털리고..얼마전에 이뤄진 홍카레오 합방도 딱 그 양상이었음.시장경제,대북 아젠다 등은 확실히 홍준표의 주장이 좀 더 현실적이라고 여겨졌는데 둘이서 티키타카하다보면 어느샌가 유시민이 이기고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