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ㅋㅋㅋ 나 혼자 가는거야 당연히 할만하지. 근데 가족은 어떻게 하냐 ?

말은 쉽긴 한데 실제론 절대 쉬운거 아님.
일단 석사과정은 GRE 시험부터 몇달 공부하고 쳐야하고, 석사 따도 IT같은 계통 아님 취업이 그렇게 환상적으로 잘 되는것도 아냐.
지금 미국은 트럼프 영향으로 반 외노자 성향 띄고 있어서 취업비자도 잘 안나온다. 타겟 자체는 불법외노자들이긴 한데 덩달아서 이민국이 몸사리느라 학사/석사급 취업자들도 운 나쁘면 취업비자 TO 못받고 나가리됨. 취업 해도 TO 못받으면 미국 떠나야 한다.

엔지니어가 더쉽지 용접공이 최고라고 들었다. 가족은 나라마다 법이 다른데 그나라 여자하고 결혼하면 이었나? 그러면 다데려올 수 있는 그런 법이 있었던거 같은

미국 이민은 보통 영주권 단계부터인데, 영주권도 취업하고 회사에서 스폰받아 하는거임, 이거 영주권 신청도 이민변호사 끼고 할라면 몇천만원 드는데 회사가 전액 다 대주는 경우는 별로 없고 보통 반반이거나 자체지불 하는데 이것도 몇년 걸림. 애초에 저거 절차중에 회사 회계 까야하는 과정 있어서 회사에서도 비협조적인 경우 꽤 있어. 저거 하는동안 취업비자 연장해야 하는데 그거 꼬이면 또 엿되는거고 ㅇㅇ 세상살이 쉬운거 별로 없다...

인도에서 H1B 75% 쓸어가는데 어케 쉬움?

요샌 그래서 eb1이나 eb2 많이 하던데 학교 다니면서 논문 좀만 썼으면 다들 잘 붙더라.

등록금도 학생비자로 오는 외국인 학사과정에들한테는 비싸지만, 능력 좋고 스펙 좋은 대학원 후보자는 명목으로는 등록금 많이 걷어가는 것처럼 해도 장학금이나 보조금, 조교+페이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줘서 크게 부담가질 만한 것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