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반민족 행위자 발안자 중에 김희선이라는 분이 있는데,


그 분 아버님께서 만주국 공안국 특무경찰로 재직하던 분임.


그게 어느 정도 레벨에 친일파인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자면,


1920년대 박살나서 1930년 대 겨우 복원된


서북지방 간도, 만주 독립 지원 동포들을 감시하던 직책으로,


쉽게 말해서 독립운동가들 지원 세력으로 의심되는 불령선인들을


자의적으로 소환, 고문, 살인할 수 있는 면허를 가진 악질 친일파임.


쉽게 말해서 그냥 우리 동포들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는 놈이었단 말임.


악질, 그것도 악질 중에 악질이라 친일파 중에서도 악질 친일파로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어가는 악질 딸년이 주도적으로 작성한 친일파 명부임.


뭐, 전부를 부정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만,


정작 그런 악질 친일파 딸년도 못 알아본 친일파 명부를 신뢰할 수 있을까?


그걸 제대로 된 친일파 명부라고 생각하는 게 더 이상한 거 아님??


추가   : 흔히들 언급되는 고등계 형사 나부랭이였던 노덕술이 순한 맛일 정도임.

추가2 : 백선엽이랑 거의 동급이거나, 약간 격이 떨어지는 악질 친일파에 해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