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8/2019061800215.html


한국은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가 넘는 에너지 안보 취약 국가인데, 국내 생산이 가능한 원자력을 포기하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집착은 미신(mystical religion)과도 같고, 문 대통령은 이런 신념을 열렬히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서울에서만 300명이 교통사고로 죽었고, 전 세계적으로는 대기오염 때문에 1년에 700만명이 세상을 뜬다. 유독 원전에 대해서만 공포를 조장하는 정부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 원전은 악(惡)'이라는 프로파간다(정치 선전)를 깨기 위해 언론인, 과학자, 환경운동가들이 더 부지런히 뛰어야 한다.


재생에너지는 한국처럼 현대화된 국가에 지속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권고처럼 원전으로 저탄소 시대를 열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라는 이름 아래 난개발과 벌목을 일삼는 환경 파괴 행태가 우려스럽다.


탈원전 여파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지닌 한국의 노하우가 사장되고 있는 것은 비극(tragedy). 대통령이 현대차가 위험하다고 하는데, 세계 어느 정부가 현대차를 사겠냐.


정말 구구 절절 옳은 말이라 그대로 인용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