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첩보쪽에선 동맹국 정보요원이어도 지들한테 오면 일단 아는거 불면 보호해주는게 관례임. 동맹국 정보여도 외교 협상하는데 써먹을수도 있고, 제3국 정보 자기들이 모르는거 알 수도 있고, 여태껏 동맹국이 자기들이 정보 공유해오던것중에 거짓말이나 빼먹은거 있나 체크해 줄수도 있는 노릇이니까. 우리나라 군사정권 망했을때도 그런식으로 미국간 중앙정보부나 기무사 요원들 많았음. 공작원 출신인 흑금성 분도 미국이랑 중국에서 그런식으로 제안 받았었다고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