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해본다는건 상황이 돌아가는 구조적 내용을 이해한다는거지.


그거 모르면서 뭐가 옳고 그르고 해봐야 망상이라는 것.


내 경험에 개인이 전 분야에 그런 이해를 가질 수가 없다.


자기가 아는 몇 분야에서 이해를 하고, 자기 분야에서나마 그런 사람은 전체에서 또 소수다 아마 한 전체의 5%쯤 될꺼야.


이슈 하나에서 맞는 말 하는 사람은 아마 영점 몇프로 대에서 머무를꺼다. 


결국 민주주의에서는 어떻게 이 극소수의 견해가 나머지 99.9%를 누르고 채택될 수 있도록 짜맞추느냐 하는데 시스템의 성패가 달려있다.


다르게 말하면 내가 어느 이슈에서는 0.1%의 옳은 소수이지만 다른 이슈에서는 99.9%의 멍청이가 된다는 거.


미국식 민주주의 체제는 정보화시대에 효용이 다된걸 보인다. 


미국식 체제를 끝내고 민주주의를 지킬 "다음"은 무엇인가 하느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