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정권초부터 지금까지 쭈욱 강조한 것중에 하나가 적폐청산인데,


뭐 적폐라는 뜻만 놓고 보면 당연히 청산해야 될 대상이 맞긴하다만 그 적폐라는게 도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기준선으로 둬야할지 되게 애매하단 말이지.


근데 문재인 행정부가 적폐라는 것에 대해 명확한 기준을 제시한 적이 있나...? 


가령 최순실 게이트를 보면 최순실이 적폐의 귀감이 되는 모습인건 대부분의 국민들이 공감하는거 같은데, 그 외의 사례에 대해서는 솔직히 국민들끼리도 의견이 갈리고 갈리는 상황이란 말이지, 그런데 현 정부가 적폐라는게 뭔지 명확한 척도를 제시하긴함? 아니면 이러한 적폐의 기준이 사법부나 입법부에서 제시가 되기라도 했나?


명확한 기준선이 없으면 결국 정부입에 안맞으면 죄다 적폐라고 몰아붙일 수도 있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