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제 민주국가에서 민주주의가 정상적으로 굴러가는 곳이라면 특정 정치세력을 지지한다는 것은 자신의 의사를 대리한 것입니다.

  물론 국회의원 같은 사람들이 국민의 의사를 대리한다고 자리를 차지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지만 보통은 그런 경우 다음 선거를 통해 짤리고 국민의 의사를 대리해줄 다른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되죠.


  즉, 자유한국당이 베충이 짓을 계속 하는 것을 지지하면서 자신은 베충이가 아니라고 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것이죠.

  독일인이 가스벨브만 직접 안돌리면 가스실에서 한 학살의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주장하면 우리가 독일인을 곱게 보지는 못할거 아닙니까?


  그런데 왜 자유한국당 지지자들은 자신은 우파일 뿐이고 베충이가 아니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