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들의 상징이자 그들의 양심의 핑계거리가 되었듯이

그분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분의 이름이 팔아먹히고 그분처럼 잃지 않겠다며 오늘도 영면에 들지 못하고 누군가의 핑계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