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vs 통제

이거에 동의하지 않는 1020은 좀 드물거라 생각함(내 개인적인 의견일수 있음)

학교란건 상당히 부자유스런 곳이라, 학교를 1년만 살아도 자유를 갈망하게 됨.

보수진보 경제안보 성별종교 이런건 사회 진입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확장되는거고, 학생ㅡ학교 라는 사회안에선 학교의 통제를 거부한다/학교의 통제에 찬성한다 이런식으로 프레임이 짜일수밖에 없음 초중고 12년을 지내다보면 프레임이 이런식으로 고착화되는거지.

자유 대 통제, 이걸기준으로 1020을 이해하려고 해야함.

1020이 그때 진보교육감을 지지했던건 그게 학생의 자유여서였고, 지금은 1020이 인헌고동아리를 지지하는건 이게 학생의 자유여서임. 학생은 진보보수 프레임이 통하지않아. 아직 사회의 주체가 되어본적이 없거든. 학생은 자유통제 프레임을 쓴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