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를 어떻게 잡느냐가 중요하지

인공민족이라고 하면 엄청나게 많아

지금 한족 자체도 한나라 이후에 생겨난 개념이지

지금 한족들이 자신들을 염황자손이라고 하는데

염제(炎帝)와 황제(黄帝)라는 중국 신화 속 임금들의 자손이라고 함

그런데 여기서 염제만 봐도 강족 출신이고 진시황제가 난 진나라도 춘추전국 때까지는 강족의 영역임

즉, 한족은 한나라로 통일된 후 여러 소수민족이 한나라라는 나라 안에서 융합되어 만들어진 인공민족임

그래서 인공민족은 그 범위를 따지기가 굉장히 애매해

우리나라만 봐도 예, 맥, 한, 말갈, 여진이 한 나라 안에서 융화되고 합쳐져서 만들어진 민족이 한민족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