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한국은 직접민주주의가 아니라 대의민주주의국가라고. 개돼지들 이런저런 불만 다 들어줬다가 나라꼬라지 개판된거 안 보이나?

당선됬으면 시발 그 때부턴 자기 철학대로 주도적으로 국정을 이끌어야 되는데 아직도 소통 타령하고 앉았으니 에휴


지금 이 시점에서 국민과의 대화을 방송으로 한다는거 자체가 이 정부는 뼛속까지 글러먹은거지. 왜냐?


1. 질문자라고 해봤자 어차피 사전선별된 대깨문들 나와서 질문할텐데 이게 소통이냐? 쇼지. 태극기부대 데려와서 질의응답하면 소통으로 인정한다

2. 질문이 나왔을 때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한다면 그 역시 방송의 목적은 소통이 아닌 쇼라고 봐야. 나와서 뻔한 답변할거면 뭐하러 방송하나?

3. 질문이 나왔을 때 받아들여진다면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심각한 문제. 그 질문이 정책으로 받아들여짐으로서 반대급부로 손해보는 계층이 무조건 생길 텐데, 그 손해보는 계층에게는 소통의 기회를 주지 않았으니 이 방송 자체가 기회의 불평등을 야기한거지.  


하여튼 누가 역대급 무능한 대통령 아니랄까봐 지가 뭘 해야 할지를 모르니 국정을 리드하지 못 하고 

자꾸 대외적으로 보여지는 것(통계청장 교체, 여론조사 지지율, 쇼)에만 집착하는데 진짜 안타까울 따름이다

애초에 대통령할 그릇이 아닌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있으니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