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있는 우리들도 현실에선 누구한테 욕처먹고 살잖아?

군대 갔다온 사람들은 누구보다 잘 알거임.

당장 나도 면전에서 직접 욕처먹은 적도 있고

나한테 다 들리도록 험담하는 것도 들었고

악질적인 소문 퍼진적도 있고

하지도 않는 걸로 누명쓰고 욕처먹은적도 있음.

그럼 나도 자살해?

아니지. ㅋㅋㅋ 

내가 자살 안하는 건 내가 멘탈이 존나 세서 그런게 아니라


그정도로는 자살할 이유가 되지 않기 때문이지.

툭하면 눈물 글썽거리던 멘탈 ㅆㅎㅌㅊ새끼도 아직 자살은 안함.

근데 어릴때부터 남의 집 안방에 얼굴 불쑥 들이밀면서

히히호호 웃어대던 간큰 인간이 고작 악플정도로 자살?

그마저도 악플은 지가 안보면 끝임.

sns안하면 되고 댓글차단하면 되고 신문 안보면 끝이고

정 화나면 고소하면 됨.

굳이 남들이 자기 뒷담화하는거 뀨역꾸역  찾아보면서 나 상처받았어요 하는거

솔직히 좀 병신같음. 

그렇게 대중의 관심이 싫으면 은퇴하고 조용히 살던가

세상이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어야 한다는 그들의

에고를 전국민들이 채워줘야 함??

더군다나 걔네는 수십억대 자산가고 네티즌은 월 2~300받아보려고

자존심 다 던져가면서 일하는데??

당장 자살율 1위 국가에서 주변의 이웃들은 안 챙기고

tv속에 나오는 일면식도 없는 일개 '캐릭터'하나 죽었다고

아주 생쇼를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 자살 챙기는 사람들 자기 조부모 제삿날은 챙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