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성당에서 하는 하루이틀 단식 말고

나는 자취할 때 월급 다 써서 진짜 뭐 사먹을 돈이 없어서 월말에 5일 단식까진 한 적 있음
대강 5일까진 출근하면서도 버틸만 했는데
그 이상 넘어가면 어떨지 모르겠네
그 때만 해도 180cm에 55kg 밖에 안 돼서 그야말로 깡말랐다는 소리 들을 때도 5일 버티는 정도였는데
그 이상인 사람은 5일까진 거뜬할 듯?

당시 조건: 94년 이래로 가장 무더웠던 2018년 여름이었고, 에어컨 주문이 밀려서 자취방에 에어컨 안 달려 있을 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