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안팎으론 위협이 도사리고, 조선은 이미 식민지나 다를바 없는 상태였고, 조선 왕정의 부패로 인해 몰락의 롤러코스터를 탄 상황에서

우유부단하고 적극적이지 못하며 어떻게든 정치를 통해 정상화는 아니더라도 최소한의 여지는 남겼어야 했음에도 실패했고

매관매직에 적극적이었던 탓에 희대의 암군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음

거기에 왕실부터가 그모양인데 당대 최고 엘리트들인 그 밑의 신하들은 어떻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