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 시시한 짬제들 지금보면 존나 병신미돋는데ㅋㅋ


1.선임 흔들어 깨우지 않기

뭐 이거 어느 부대나 다 있었을지 싶은데 내 동기 하나가 잘 때 유달리 숙면을 취하는 지라 야간 경계 때 애들이 유독 못 깨우더라고. 그래서 야간한정으로 없애버림.(위병이라 365일 24시간 경계근무니...)


2.담배 털어서 끄기(일꺾인가 일말인가)

진짜 병신미돋는 허세 짬제인데 털어서 끄는게 당연히 더 빠르니깐 없애버림. 이거 있었을 때 애들 땅이나 재떨이에 비벼대는 거 보니깐 답답하더라ㅋㅋㅋ


3.대리 빨래

난 도대체 우리 앞에 인간들이 이걸 왜 했는지 도저히 모르겠음. 자기 옷을 뭘 믿고 남한태 맡겨?


4.게양식 당번변경

이거 솔직히 우리가 만들어서 쓰레기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긴 한데 그래도 어지간한 말도 안되는 부조리 없애고 대신 대가로 받은 셈이라 딱히 애들한태 불만은 없었던 듯.

우리가 위병이라 게양식, 하기식이 다 우리 몫인데 게양식이 진짜 꿀이거든. 뭐 함떨구면 영창감이긴 한데 일조점호 합법적 면제에 당연히 아침구보도 면제(다만 어지간해서 당직사관들이 구보자체를 잘 안시킴. 지들도 빨리 끝내고 쉬고싶거든) 반면에 하기식은 이렇다 할 좋은 거 없으니깐 기피대상. 그래서 애들 교육차원은 하기식에 보내고 게양식은 우리들이 주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