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 빼고 언론사 라는 기준으로 생각할 때, 자국관련 사안에 대해 한국 정부나 언론발표는 뭔가 연결고리가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의 경우는 죄다 연결시켜주는 느낌이 든다는게 알기쉽게 말해주는 것.
일본의 경우는 유식사회란 곳이 오피니언리더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다. 그 사회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언론은 시쳇말로 문 닫아야 해. 아니면 AV나 색계로 달려야 하고. 취미정도가 유식사회랑 일반인 사회랑 반반 걸쳐있을걸. 골동품이나 고전문화쪽이 유식사회 입김이 강하고, 비주류문화나 창작계쪽이 반반정도 뭐 나도 취미분야에 대해서는 유식사회 분들과 이야기한 경험이 적은 편이니.
그런 문화적 환경, 정확히는 지식을 취급하는 제반환경이 한국보다 수십배 깊다는 것을 배운 입장이라말야.
보나마나 이런 이야기 하면 일뽕든놈 아니면 일빠로 쉽게 모는게 한국의 레벨이겠지. 그런 나라 언론보다는 유식사회가 서포트하고 있는 나라 언론을 믿는게 합리적일걸.
좀 너님에 심하게 이야기 해 보면.
양국의 문화인문환경의 깊이 차이 ㅈ도 모르는게 일본언론이라고 규정하고 색안경 끼는 자체가
지식인으로서의 태도로는 낙제다.
이번 정상회담때 결과 나온 것이, 지난번 지소미아 근방의 외무성/경산성/수상관저 3개부서 태도나 반응
일본에서 언급한 것으로 예측 가능했지, 한국언론을 보면, 도체 태도가 이해가 안가는게 많았어.
문희상 안 같은 것도 한국에서 이슈화 되기 1개월 전에 이미 일본에 전해지고 진행중이었는데
한국은 1개월 뒤에 미화되어서 이하략으로 번지던데 ㅆㅂ
글쎄? 나라면 한국언론의 정신승리를 믿느니 일본쪽 언론사의 합리성을 믿고 말겠음.